개인생각

[스크랩] 존모리스의 젊은 지구 - 더 이상 진화론은 없다!

고동소라 2008. 5. 11. 18:48

 

 

존모리스의 젊은 지구 - 더 이상 진화론은 없다!

 

John D. Morris
지질학자
ICR(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회장


서문(Foreword)

괄목할 만한 창조 신앙의 성장

내가 믿기로 이 책은 '이 시대'(에 4:14)의 매우 큰 필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기원의 문제는 미래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필수적이다. 사람들이 최근 10여 년 동안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창조에 대한 믿음의 괄목한 부흥이 있어 왔다. 섬광과 같은 급작스런 세계 대격변, 그리고 모든 것의 파멸은 각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삶과 운명의 의미와 직접 대면해 보게 한다.

결국 오직 두 가지의 기본 세계관이 있을 뿐이다.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과 인간 중심의 세계관이 그것이다, 즉 창조론과 진화론을 의미한다. 정말 모든 만물의 기원과 의미 뒤에 위대한 인격적인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는 그 분의 영감에 의해 쓰여진 말씀에 계시된 대로 그 분을 알아야 하고 그 분의 뜻에 따라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야 할 시급한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고 만약 인간이 오늘날 대부분의 학교 교육과 매스컴에서 말하듯이 원시의 무로부터 오랜 진화 과정의 최종 산물이라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고전 15:32) 할 것이다.

그 결정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삶, 그리고 아마도 현재의 이 세상은 오직 잠시뿐이다. 최근 10여 년 동안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점점 이 결정의 시급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창조론의 전 세계적 부흥이 일어났다. 지난 50년 동안 이 창조 운동에 직접 관여한 사람으로서 나는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지성적 믿음의 놀라운 성장을 증언할 수 있다. 창조론자가 된 수천의 과학자들이 있다. 그들은 모든 분야와 모든 나라에 걸쳐 분포한다. 갤럽 조사는 미국 사람들의 절반이 현재 특별 창조를 믿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과 다른 분야 지성들이 아직도 진화론을 계속 믿고 있다. 하지만 과학의 사실들이 진화론이 틀렸다고 말하며, 이 사실들을 직접 보여 줄 때 사람들은 그 점을 인식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에 한 종류의 생물에서 보다 복잡한 종류의 생물로 수직적 진화가 일어났거나 혹은 일어날 수 있다는 증거는 전무하다.

자연에서 이제껏 실제 관찰되는 모든 변화(예:매우 다양한 개와 고양이, 다양한 종족의 사람들)는 고정된 한계 내에서의 '수평적' 변화였다. 많은 종류의 피조물들이 인류 역사에서 질적으로 저하되었고 멸종되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보다 상위 종으로 진화하지 않았다. 유사하게 과거 화석의 기록에서도 많은 질적 저하와 멸종의 예들이 있으나 보다 낮은 종으로부터 고등의 복잡한 종으로의 전이 화석은 없다. 진화론적 변화와 관련하여, 자연에서 두 가지 기본 변화의 법칙들이 과학적으로 '양'의 보존 법칙과 '질'의 붕괴 법칙, 즉 열역학 제 1법칙, 열역학 제 2법칙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것들은 수직적으로 상승하는 진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한 과학적 자료는 우리의 과학적, 그리고 교육적 제도를 지배하고 있는 진화론 교조주의자들에게는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들은 수많은 사람들-과학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창조가 진화보다 기원과 역사에 대한 훨씬 좋은 과학적 모델임을 확신시켜 왔다. 그 결과, 과학적 성경적 창조론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조직들이 전 세계 25개국에 세워졌다. 미국에만 100여 개의 전국 규모, 지역 규모, 혹은 작은 창조론자 조직들이 있다. 이들 중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조직은 미국창조과학회(ICR: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과 그 대학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존 모리스 박사는 지질학 교수로, 그리고 ICR 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성경적, 그리고 과학적 창조론의 사역 현장에서 굳건한 평판을 쌓아 왔다.


지구의 나이를 둘러싼 대립

창조를 지지하는 과학적 사례(동시에 진화를 부정하는 과학적 사례)에 더하여 ICR의 많은 출판물에서 상세히 제시되었다시피 진화를 부정하는 도덕적, 사회적 사례뿐 아니라 창조를 지지하는 성경적 사례 또한 충분하다. 그러나 아직 하나의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것은 지구의 나이에 대한 질문이다.

진화가 조금이라도 가능하기 위해서는 무한한 시간이 필요함을 알기에 진화론자들은 되풀이하여 그들의 주요 방어 수단으로 수십 억 년 된 지구의 역사로 되돌아가곤 한다. 연속성, 혹은 균일론의 가정(현재는 과거의 열쇠이다)을 사용하여 활동의 현재 속도로 보아 세계의 현재 지형을 형성하는 데 오랜 기간의 과정이 걸렸다고 제시하기 위한 여러 자연적 과정을 발견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다.

그러나 적어도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이 접근에서의 오류는 그것이 하나님이 수 천년 전에 6일 동안에 그 모든 것을 행하셨다는 창조주의 신적 계시를 거부한다는 것이다(창 1:1-2:3, 출 20:8-11). 하나님은 '날'(히브리어로 욤)이란 단어를 그것이 사용된 바로 첫 회에 빛과 어두움의 순환적 연속에서 빛의 기간으로 정의하셨고(창 1:3-5), 그 첫날이래 이제껏 그 순환은 계속되어 왔다.

그럼에도 어떤 이들은 구약을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단지 신학적 개념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는 실제 만물의 창조자(요 1:1-3, 골 1:16)이시며, 그렇기에 그것이 어떻게 된 것을 아는 분으로서 고대 진화 철학자들(스토아 학파와 에피큐러스 학파)의 오랜 시대 개념을 완전히 부정하셨다. 그 분은 우리에게 창세로부터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음을 상기시키셨다(막 10:6).

그러나 지구와 우주의 오랜 시대를 지지하는 과학적 자료들은 무엇인가? 우리는 과학과 성경, 둘 중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가?

아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 세계를 창조하셨던 하나님이 말씀도 계시하셨다. 그 분은 그 자신을 반박하지 않으신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 한쪽에서 잘못 이해한 것임이 틀림없다. 이 시점에서 대부분의 과학자들과 심지어 많은 그리스도인 지도자들도 진화론자들의 균일론적 시대 추정치를 선호한다. 성경적 증거를 완전히 부정하든지 아니면 진화론에 의해 요구되는 수십 억 년의 나이와 성경을 조화시키기 위해 성경을 왜곡한다(벧후 3:16).

존 모리스는 하나님이 주의 말씀을 그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을 알았기에(고전 12:31, 시편 138:2) 이 책에서 '매우 훌륭한 방법'을 선택하였다. 존은 과학자이면서 그리스도인 지도자이다. 지질 공학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해 동안 개인적인 성경 공부를 해 온 그는 이 책을 쓰기에 아주 적절한 사람이다. 내가 그러한 것처럼 그 또한 하나님이 기원, 의미, 그리고 종말과 같은 매우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실 수 있음을 믿는다.

만물의 창조와 그 뒤 대홍수에 따른 전세계의 대격변적 파괴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성경의 기록은 확고한 사실로 받아들여져야 하며 과학의 모든 실제 데이터들은 창조론자의 맥락에서 재해석되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접근(사람을 경외하는 접근이 아닌)이라는 것은 사도 베드로가 죽기 직전에 한 말에 의해 결정적으로 확증된다.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벧후 3:3-4). 이것은 후대에 연속성, 혹은 균일성의 교리-진화론을 떠받치고 있는-가 편만할 것에 대한 분명한 예언이다. 베드로는 그들이 역사의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 한다'고 말했다. 첫째, 연속적인 자연적 과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물이 특별하게 창조되었다는 것과 둘째,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다'는 것이다(벧후 3:5-6).

오늘날 성경과 진화론적 균일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2천년 전 사도 베드로를 통해 성령이 예언해 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와 그 후 전 지구적인 홍수가 있었다는 두 가지 사실을 인정하고 지구의 과정과 체계의 연구에 그것을 적용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이 책에서 모리스 박사가 분명한 설명과 함께 과학적 직관과 성경적 확신으로 보여 주는 것처럼, 이 과정들과 체계들은 하나님의 창조와 전 세계적인 홍수의 성경 계시에 대한 매우 강한 지지를 제공한다. 지구가 오래되었다는 어떤 증명된 과학적 증거도 없다. 지구가 젊다는 것을 지지하는 수십 가지의 주변적 증거가 존재한다. 우리가 지구의 나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곳에 계셨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믿어야 한다. / 헨리 모리스·ICR 전임 회장



서론(Introduction)

모든 지성인들은 진화를 믿는다?

이 시대는 확실히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흥분되는 때이다. 한편으로는 악의 세력들이 관영하고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가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 같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성경적 세계관을 지지하는 보다 많은 증거들이 현재만큼 이용 가능했던 때는 결코 없었다. 여러분이 방송 매체에서 그것을 듣지 못했을 수는 있지만 거듭되는 발견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와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의 유익을 확증한다.

오늘날 우리는 진화 개념이 자가 당착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것은 증거에 의해 결코 지지되지 않아 왔고, 많은 과학자들은 그것의 허약함을 지적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 형언할 수 없는 복잡함-특히 생명체 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우연과 무작위적 과정의 철저한 무능을 인식하여 왔다. 지구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은 이전 수십 년 간 견지된 신조, 즉 '현재는 과거의 열쇠이다'를 포기했고 대신 그들의 주장 속에서 거의 성경적인 것처럼 들리는 과거 사건들에 대한 세속 이론들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문제는 이 계시적인 정보를 듣기 어렵다는 것이다. 많은 교육자들, 정치가들, 그리고 언론들이 힘을 합쳐 계속해서 진화적이고 인본주의적이고 자연주의적인 세계관을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교육 제도는 특히 많은 미국인들에게 큰 잘못된 행위를 해 왔다. 그것의 사회적 임무가 제대로 수행되지 못했고 학문적 훈련이 실패해 왔다. 미국 학생들의 성취는 다른 선진국 학생들의 것보다 훨씬 뒤지고 있다. 많은 중요한 사실과 사상들이 교실로부터 금지되고 있고 학생들은 거의 그들이 보고 있는 물질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특정 사실과 이론을 배우며 그것들을 기억하고 시험에서 그것을 반복하도록 기대될 뿐이다. 반면 자료를 모으고 해석하는 기능들은 무시되고 있다.

이것은 과거에 대한 사상을 다룰 때에 특히 그러하다. 진화 사상은 우리의 교육 제도에 매우 견고하게 자리를 잡게 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과학적 사실들이 이 해석 틀 내에 자리를 잡는다. 토론은 없다. 기억하고 반복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진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던 적이 없고, 화석들이 과거의 진화 경향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결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과학적 법칙은 진화 사상을 전체적으로 부정하며 논리에도 위배된다. 많은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의심하나 그것이 자신들이 배운 전부이므로 그냥 믿어 버린다. 그들은 '모든 지성인들은 진화를 믿는다. 오직 배우지 못하고 고집 불통의 근본주의 그리스도인들만이 아직까지 그것을 부인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

만약 생각하는 법과 현재 관찰될 수 있는 과학적 사실들과 사실들을 해석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과거에 대한 사상 사이의 차이를 인식하는 법을 배웠다면 적어도 지적으로 정직한 사람들에게 그 문제는 매우 분명해질 것이다. 과학 시간에 '과학'에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역사'에 대한 진화론적 사상에 적은 시간을 보낼 때 SAT(미국성취도검사, 한국의 수학 능력 시험과 유사하다-역자 주) 성적들은 다시 한 번 올라갈 것이다.


창조와 진화의 혼재

많은 그리스도인들조차도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못하는 덫에 사로잡혀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모든 것들을 6일 동안에 창조하셨다는 말씀을 성경에서 읽는다. 그들은 주님을 알게 되었고 말씀을 사랑하고 신뢰한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지식인들이 진화가 증명되었음을 안다는 말을 들어 왔다. 그들은 딜레마에 빠져 있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창조냐 진화냐? 성경이냐 과학이냐? 과학은 진리이고 그것이 성경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택들이 주어진다.

그 중 매우 흔한 반응은 필요할 때는 창조를 믿고 다른 때는 진화를 믿으면서 그 부조화 내지 불일치를 생각하고자 하지 않는 것이다. '아마도 그들은 어떻게든 조화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하나님이 진화를 사용하셔서 창조하셨을 것이다' '진화는 '간격'을 두고 일어났으며, 그때 원래의 세계는 파멸되었고 후에 하나님이 6일 동안에 재창조하셨다'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나는 신약에 머물러 있겠다' 등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의심한다. '공룡들은 성경과 어떻게 일치하는가?' '가인은 어디에서 그의 아내를 얻었는가?' '인종들은 어디로부터 나왔는가?' '빙하 시대는 또 무엇인가?' '어떻게 그 모든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에 다 들어갈 수 있었는가?' '산을 덮는 그 모든 물은 어디로부터 왔으며 그것은 어디로 갔는가?' 진화론적 사고로 생각할 때 이들 질문들에 대한 좋은 대답은 없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이 오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성경을 신뢰할 수 없다. 신약 성경도 신뢰할 수 없다. 그 결과 약하고 의심 많은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약한 교회가 만들어졌다. 그리스도인 가정과 좋은 교회에서 자란 청년들이 대학에 가서 의심과 패배 의식을 갖고 돌아오고 때로는 더욱 심각한 지경에 빠진다. 성경 전체를 가르치지 못하는 목사들, 자유주의적으로 기운 교파, 사상의 잡동사니를 가르치는 신학교들-당신이 원하는 타협을 선택하라. 우리는 진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창세기로 돌아가자

ICR은 이런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존재한다. ICR의 목적은 성경과 일치하는 증거를 연구하고 보다 나은 해석들을 제공하며 그 출처가 어디든 새로운 과학적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ICR의 바람은 사람들에게 과거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고, 성경적 관점에서 과학적, 그리고 역사적 자료를 해석하고 그것이 어떻게 옳은지를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는 진화가 복음을 배척하는 수단으로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를 보아 왔고, 이 거침돌은 제거될 필요가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는 창조 사고(creation thinking)에 대한 놀랄 만한 관심을 인식했다. 그리스도인들과 가정들이 그 주제에 대한 좋은 가르침을 갈망해 왔다. 진화론과 인본주의가 너무 편만하고 파괴적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더 이상 타협에 편한 마음을 갖지 못한다.

ICR의 가장 대중적 창조론 세미나는 '창세기로 돌아가자'(Back to the Genesis)'이다. ICR의 관계자들은 과학자들이지만 또한 그리스도인들이다. 과학을 사랑하지만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말씀을 사랑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창세기로 돌아가서 그 곳에 기록된 참된 역사를 보고 관찰되지 않는 과거와 관련된 과학적 자료들을 성경에 기초하여 해석하기를 격려한다.

우리는 이 세미나에서 시간의 대부분을 새롭고 색다른 자료를 제시하는 데 보내지 않는다. 대신 우리는 진화론자들이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자료(예:공룡 화석, 인종간 차이, 지질학적 퇴적물 등)를 취하여 그것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우리는 박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도 고등학생과 똑같은 수업을 받을 필요가 있음을 발견했다. 우리 모두는 바르게 생각하도록 격려 받을 필요가 있다. 성경의 근본을 통해 사고하기 위해서 말이다.

과학자는 이미 자료를 알며 즉시 그것이 어떻게 재해석되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일반인들은 진화론 강의나 TV 스페셜을 기억하고 그 오류를 인식할 것이다.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질문이 해결되고 의심이 사라짐을 기뻐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이다. 그것은 과학과 역사의 이 어려운 영역에서도 신뢰할 수 있다. 이 책은 지구의 나이에 대한 세미나의 산물이다. 매번 강의가 끝날 때마다 사람들이 와서 그 자료를 얻을 수 있는지 문의해 왔다. 이러한 요구는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자료와 그 자료를 해석하는 법에 초점을 맞춘 책에 대한 필요를 보여 주었다. 45분의 짧은 강의 시간 내에 발표하고자 하는 것을 모두 포함시키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쉽고 강의자에게는 힘든 일이다. 이 책은 지구의 나이에 대한 전문적인 서적이라고 볼 수 없다. 일반인이나 전문가들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도록 일반적인 주제에 대한 평이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여러 다양한, 심지어는 매우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나의 바람은 모든 독자들이 새로운 정보를 배울 뿐 아니라 정보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것은 자료가 약간 부정확한 모습으로 제시되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진리의 하나님을 섬기는 만큼 우리의 연구에서도 참되고 신중해야 한다. 강의 후 내가 자주 받는 또 다른 질문은 OHP 자료를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가 이다. 그래서 이 책의 자료들은 OHP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독자들은 또한 각자의 관찰과 연구로부터 자신의 슬라이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창조, 노아의 홍수, 그리고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증거들은 바르게 해석되기만 한다면 도처에 있다. 바라기는 이 책이 그러한 노력을 시작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나는 모든 답을 다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내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 구도를 제공해 주는 위대한 책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선포하자, 성경의 구도에 기초한 모델을 제안하자, 남아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우리의 이해에 있는 모든 오류들을 교정하자.

우리가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용어 정의를 먼저 하는 것이 아마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있는 의구심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용어 정의

성경적 창조론 : 성경의 하나님에 의해 문자대로 6일 동안 만물의 초자연적 창조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관점.

과학적 창조론: 생명의 각 기본 종류는 갑자기 출현하였고, 다른 류의 조상으로부터 계승되지 않았다. 각 종류 내에서는 많은 변이가 예상되지만 각 변이는 유전적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안정 상태를 나타냈다.

안정 상태 : 진화적 진보의 차원에서 볼 때 여러 유형의 생물들이 오랜 시간이 흐른 이후에도 변하지 않고 남아 있다.

격변론 : 과거에 오늘날 가능한 것들보다도 훨씬 규모가 큰 속도, 크기, 그리고 강도, 혹은 오늘날의 것과는 전혀 다른 사건들이 일어났다는 설.

진화 : 모든 생명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화하여 공통 조상으로부터 유래하였다는 사상. 사람과 원숭이는 원숭이류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계승되었다고 여긴다. 모든 척추 동물은 물고기로부터 유래하였고, 그 물고기는 또한 무척추 동물로부터 유래하였다. 모든 생명체는 단 한 개의 세포 생물로부터 유래하였고, 그것은 무생물로부터 자발적으로 형성되었다. 변화는 돌연 변이, 자연 선택, 그리고 유전적 재조합의 자연적 과정을 통해 일어났다.

대진화 : 완전히 새로운 종류, 혹은 전혀 새로운 형질을 생산하는 한 생물체, 혹은 한 생물 집단 내에서 일어나는 큰 가상적 변화. 이 변화는 현존하는 생물체에서는 결코 관찰된 적이 없다.

소진화 : 한 형질이 이전보다 더한, 혹은 덜한 정도로 발현되도록 하는 생물체 군집 내의 작은 적응. 오직 주어진 종류 내에서의 변이. 이것들은 살아 있는 군집 내에서 자주 발견된다.

돌연 변이 : 한 생물체의 유전 물질의 변화로 자손에게 전달될 수 있다. 많은 경우 한 돌연 변이는 한 형질 이상의 것에 영향을 준다. 어떤 돌연 변이는 중성이지만 많은 돌연 변이가 치명적이다. 어떤 유익한 돌연 변이도 관찰된 적이 없다.

자연 선택 : 여러 생물 군집 내에서 주어진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질을 가진 것들을 선택하는 과정. 이 보존적 과정은 형질을 유지하는 경향을 보이며 결코 새로운 유전 물질을 만들지 않는다.

구두점을 찍는 식의 평형(불연속적 평형)(단속평형설) : 매우 빠른 속도의 대진화, 전이 형태의 화석 없이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내놓은 설.

균일설 : 오늘날 가능한 과정보다 파격적으로 다른 속도나 특성을 가진 사건들이 과거에는 결코 일어난 적이 없다. 그래서 '현재는 과거의 열쇠이다'를 모토로 삼는다.

지층 기둥 : 가상적인 화석의 배열로서 밑바닥에는 아주 오래된 것들, 위쪽에는 보다 최근의 것들이 있다. 자연에는 한 경향 이외에 실제 완전한 형태의 기둥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준 화석은 때때로 각 '지질 시대'(예를 들어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유일하게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시준 화석은 지질 시대의 판단 기준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진화론적 신조의 표현이다.

시준 화석 : 거의 모든 암석층이 같은 기본 유형의 화석들, 예를 들어 조개, 산호 등을 담고 있지만 어떤 특별한 생물이나 변이들이 가상적인 지질 시대의 짧은 기간에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지고, 그래서 그 층의 시기를 결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신격변설 : 과거에 자연적인 격변이 일어났었다. 매우 큰 강도와 규모의 사건이었지만 오늘날에도 가능한 과정과 동일한 성격의 것이다. 이런 격변들은 간헐적이었고 그 사이에는 긴 기간의 균일이 존재한다. 오늘날 지질학적 사상가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이신론적 진화 : 과학적 자료에 대한 관계에 있어 본질적으로 무신론적 진화와 동일하다. 하나님이 진화 과정을 시작하시고 그것을 자연적 과정에 그대로 방임해 버리셨거나 진화 과정을 인도하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점진적 창조 : 때때로 날-시대 이론이라고 불린다. 창세기의 날들이 긴 시간을 의미했고, 대충 지질 시대에 해당한다고 본다. 각 생명의 기본 종류는 그 시대들을 통해 여러 번 초자연적 개입에 의해 창조되었다.

구도 가설(Framework hypothesis) : 성경이 어떤 역사적, 혹은 과학적인 것들을 말할 경우에는 오직 신학적 의미로 이해되어서 하나님이 관여하셨지만 기록한 대로 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사상. 창세기는 실제 역사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 견해는 현대 여러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매우 유행하며 신학자들로 하여금 진화를 완전히 수용하도록 허락한다.

지역 규모 홍수설 : 노아 시대 홍수는 오직 메소포타미아 강 유역을 덮은 홍수였을 뿐 전 지구적인 규모가 아니었다는 가르침. 이 견해(혹은 그것의 상반된 견해인 평온 홍수설, 이것은 홍수는 전 지구적 규모로 일어났으나 어떤 식별할 수 있는 영향, 즉 침식, 퇴적, 화석 등을 전혀 주지 않았다는 설)는 진화, 혹은 오래된 지구 개념과 타협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이다. 지구의 퇴적암과 화석 기록은 대체로 진화와 오래된 지구를 지지하는 증거로 잘못 해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주의 : 대중적 영역에서의 진화 사상의 적용으로 사회적 다윈주의와 같은 개념이 있다. 사람은 동물이며, 동물의 권리도 사람의 권리와 동등하다. 인간 생명에 대해 낮은 가치를 두는 것 등.

뉴에이지 사고 : 고대 범신론에 해당하는 현대판 사상. 동양의 신비주의와 진화 과학을 엮어서 단일 세계 정부, 모든 종교의 통합, 사회에서의 진화주의를 제창한다.


번역·한국창조과학회 광주지부

발문 1(p.50에 위치) - 진화가 조금이라도 가능하기 위해서는 무한한 시간이 필요함을 알기에 진화론자들은 되풀이하여 그들의 주요 방어 수단으로 수십 억 년 된 지구의 역사로 되돌아가곤 한다.

발문 2(p.52에 위치) - 창조냐 진화냐? 성경이냐 과학이냐? 사람들은 과학은 진리이고 그것이 성경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 중 매우 흔한 반응은 필요할 때는 창조를 믿고 다른 때는 진화를 믿으면서 그 부조화 내지 불일치를 생각하고자 하지 않는 것이다.

발문 3(p.54에 위치)-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선포하자, 성경의 구도에 기초한 모델을 제안하자, 남아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우리의 이해에 있는 모든 오류들을 교정하자.


출처 : 기타
번역자 : 조정일

 

 

2. 방사성후광 : 중요하고 흥미로운 연구 결과
(Radiohalos : Significant and Exciting Research Results)


2년 전에 폴로늄(Po) 방사성후광은 아직까지도 “하나의 매우 작은 신비(a very tiny mystery, Impact 326, 2000)” 라는 글을 보고했었다.1 그 이후로 지질학적 발생에 대한 연구와 폴로늄(Po), 우라늄(U), 토륨(Th)의 방사성후광의 분포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가 RATE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시작되어서2 이제 중요하고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얻게 되었다.

방사성 후광(radiohalos)이란 무엇인가?

방사성후광이란 어떤 암석, 특히 화강암 내의 주된 광물 입자에 포함되어 있는 작은 광물 결정을 둘러싸고 있는 미세한 구형 변색대(spherical zones of discoloration)이다.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성 붕괴에 의해 생성되는 알파 입자와, 작은 광물 포유물(주로 지르콘) 내의 (Po을 포함하는) 붕괴 산물은 그것들의 결정격자(crystal lattices)를 손상시키면서 주변의 주된 광물(주로 짙은 색의 운모, 흑운모(biotite))를 통과한다. 우라늄과 토륨의 연쇄 붕괴에서 다른 방사성 핵종에 의해 방출된 알파 입자는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다르다. 알파 입자가 멈추는 곳에 치밀한 구각(spherical shells)을 만들면서 가장 많은 손상을 일으킨다. 그 결과 암석 박편(thin sections)을 조사하면 동심의 환상 구조가 나타난다. 따라서, 방사성후광을 보고 어느 방사성 핵종이 만들어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238U 붕괴 사슬에는 3 개의 폴로늄(Po) 방사성 핵종(218Po, 214Po, 210Po)이 있다. 모두 매우 빠르게 붕괴하므로 반감기도 매우 짧다. 각각의 반감기는 3.1분, 164마이크로초, 그리고 138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방사성후광이 형성될 때(그림 1) 방사성중심(radiocenters)에는 각각의 방사성 핵종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폴로늄 방사성 핵종에 의해 생성된 고리(rings) 모양의 출현은 (즉, 화강암에서 218Po, 214Po, 210Po 방사성후광의 발생은) Po 방사성후광과 화강암 양쪽 다 순간적으로 형성되었음을 지시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져왔다.3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성후광 또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거무스름한 완전한 형태의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성후광은 오늘날의 속도로 방사능 붕괴가 일어났을 때 대략 1억년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4 그래서 전 세계적의 지질학적 기록을 통해 화강암 내에 이들의 방사성후광이 존재한다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 방사능 붕괴가 오늘날의 속도로 적어도 1억년 정도 지구 역사 동안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5

RATE 연구

연구 초기의 초점은 대홍수 기간동안 형성되었음에 틀림없는 화강암에 맞춰졌다. 각 경우에 화강암들은 화석을 함유한 대홍수 퇴적층의 용융(melting)과 같은 변성작용(metamorphism, 열과 압력에 의해 유도된 암석의 변화)에 의해 생겼다는 것과, 그 결과로 생성된 화강암질 마그마(용융된 암석)가 다른 대홍수 퇴적층 속으로 관입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 그래서 그러한 대홍수와 관련 있는 화강암으로 애틀랜타(조지아) 근처의 스톤 마운튼(Stone Mountain) 화강암, 샌디에이고 동쪽의 남부 캘리포니아 반도산맥(Peninsular Ranges)의 화강암과 관련 있는 La Posta 지역의 화강섬록암(granodiorite),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 있는 쿠마(Cooma) 화강섬록암과 다른 네 개의 화강암체가 조사 되어졌다.




우라늄 방사성후광과 가속되어진 붕괴

그렇다면, 이러한 화강암들에 대한 첫 번째의 이번 체계적 연구에서 밝혀진 방사성후광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거무스름하게 완전히 형태를 갖춘 우라늄과 토륨의 많은 방사성후광들의 존재는, 오늘날의 붕괴 속도라면 적어도 1억년 동안의 방사능 붕괴가 암석이 형성된 이후에 발생했음에 틀림없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화강암질 암석들은 최근에 단지 대홍수 동안에 형성되었음이 명백하다. 그래서 이것은 오늘날의 속도로 적어도 1억년에 해당하는 방사능 붕괴가 (지질학적 과정들이 격변적인 율로 발생한) 대홍수 이후에 일어났음에 틀림없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방사능 붕괴속도는 대홍수 동안 가속되었음에 틀림없고, 따라서 일정한 붕괴속도를 가정하고 있는 종래의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방법(radioisotopic dating)은 믿을 수 없으며, 종래의 ‘연대(ages)’들은 엄청나게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렇게 가속화된 방사능 붕괴는 대홍수 동안 많은 양의 열을 생성했을 것이다. 번갈아 이것은 대홍수 동안 전 지구적인 구조 운동(tectonic processes)을 일으키고 움직이게하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며, 퇴적지층의 광역 변성작용과 지각과 맨틀 암석을 용융시켜 화강암질 및 다른 종류의 마그마를 생성하는 것을 포함한 많은 지질학적 사건들을 격변적으로 일으키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폴로늄(Po) 방사성후광의 형성과 빠른 지질학적 과정들

그러나, 또한 폴로늄 방사성후광도 그들의 상당히 짧은 반감기 때문에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그들을 함유하고 있는 이러한 화강암들은 창조되지도 않았고 최초의 것(primordial)도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폴로늄 방사성후광을 만든 폴로늄 모원소도 최초의 것일 수 없다.6 따라서 모원소인 우라늄으로부터 필요한 폴로늄을 분리해서 방사성중심에 집중되도록 했던 이차적인 과정들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에 관련된 시간은 매우 짧았음에 틀림없다.

이곳의 제한된 지면으로 말미암아, 폴로늄 방사성후광 형성에 대해 제안된 메커니즘의 완전한 기술적 설명과 상세한 증명을 보여줄 수는 없으나, 포괄적인 논문이 내년 여름 창조과학 국제회의에서 발표되도록 준비되고 있는 중이다.7 요약하자면, 많은 관련 증거들은 가능한 열수 (hydrothermal fluid, hot water, 지질학적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할 정도의 높은 온도를 보여주는 지하수. 여기에는 마그마의 작용, 변성작용, 그리고 방사성 에너지로 가열된 물이 포함되는데 여러 가지 물질이 용해되어 있음) 용액 운반 모델(hydrothermal (hot water) fluid transport model)을 제안하고 있다. 이 모델에 따르면, 폴로늄 동위원소들의 직접 선구물질(precursors)들은 (아마도 폴로늄 동위원소들 자체에 의해 동반된), 인접한 폐쇄된 지르콘(zircon) 알갱이 내의 우라늄 붕괴로 흑운모 박편 안으로 상당히 짧은 거리를 이동하게 된다. 그 다음 폴로늄 동위원소들은 흑운모 박편 내의 격자 결함에서 이온 간의 인력에 의해 적절한 방사성 중심으로 계속해서 집중되어졌고, 폴로늄 방사성후광이 그 다음에 형성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중요하다. 이러한 폴로늄 동위원소의 반감기는 매우 짧기 때문에, 열수 용액의 운반은 상당히 빨랐어야만 했다. 열수 용액은 화강암질 마그마가 식을 때 만들어진다. 그래서 열수 용액도 또한 그 열을 앗아가므로 이 화강암질 마그마의 냉각 시간은 상당히 짧았어야만 했다 (단지 며칠!).8 열수 용액은 또한 금, 주석, 동, 납, 아연과 같은 다른 금속도 운반하기 때문에, 열수 용액의 이렇게 빠른 흐름은 또한 금속 광석을 다시 며칠 내에 빠르게 침전시킬 잠재성을 가졌다! 그리고 마침내, 광역적으로 변성작용을 받은 암석 내의 U, Th, Po 방사성후광에 대한 이전 보고들은9 열수 용액의 대규모 급류가 격변적으로 광역적 변성복합체를 형성했다는 것을 확증하고 있는 것이다.10

아마도 Po 방사성후광은 더 이상 “하나의 매우 작은 신비(a very tiny mystery)”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우라늄, 토륨, 폴로늄의 방사성후광은 젊은 지구를 나타내며, 대홍수 동안의 격변적인 지질학적 작용에 대한 강력한 증거인 것이다. 대홍수와 관련 있는 화강암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심지어 창조주간 당시의 증거로 확대될 수도 있는 대홍수 이전의 화강암을 포함한 다른 연구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Endnotes and References

1. Snelling, A.A., 'Polonium Radiohalos: Still `A Very Tiny Mystery','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Impact #326, 2000), pp. i-iv.

2. RATE stands for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a research initiative of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the Creation Research Society. Details about the RATE project can be found at www.icr.org and in the book in reference 5.

3. Gentry, R.A., Creation's Tiny Mystery (Knoxville, TN: Earth Science Associates, 1988).

4. Gentry, R.A., 'Radioactive Halos,' Annual Review of Nuclear Science 23 (1973), pp. 347-362. Gentry, R.V., 'Radiohalos in a Radiochronological and Cosmological Perspective,' Science 184 (1974), pp. 62-66.

5. For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details of all known radiohalo types and the controversy over them, see: Snelling, A.A., 'Radiohalos,' in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A Young-Earth Creationist Research Initiative, edited by L. Vardiman, A.A. Snelling, and E.F. Chaffin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and Creation Research Society, St. Joseph, MO., 2000), pp. 381-468.

6. Created rocks would be the rocks created by fiat in the sequence of God-directed steps recorded in Genesis 1. Such fiat creation could have involved processes akin to those we observe today, but accomplished at incredible speeds. Primordial rocks and elements are those that would have existed from the beginning of the earth at its formation, early in the sequence of God-directed steps.

7. Snelling, A.A. and M.H. Armitage, 'Radiohalos—A Tale of Three Granitic Plutons,' in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in preparation.

8. Snelling, A.A., and J. Woodmorappe, 'The Cooling of Thick Igneous Bodies on a Young Earth,' in Proceedings of the Four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edited by R.E. Walsh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1998), pp. 527-545.

9. Rimsaite, J.H.Y., 'Studies of the Rock-Forming Micas,' Geological Survey of Canada Bulletin 149 (1967). Nasdala, L., M. Wenzel, M. Andrut, R. Wirth, and P. Blaum, 'The Nature of Radiohalos in Biotite: Experimental Studies and Modeling,' American Mineralogist 86 (2001), pp. 498-512. Wise, K.P., 'Radioactive Halos: Geological Concern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5 (1989), pp. 171-176.

10. Snelling, A.A., 'Towards a Creationist Explanation of Regional Metamorphism,' Creation Ex Nihilo Technical Journal 8 (1994), pp. 51-77.

by Andrew A. Snelling
*Dr. Snelling is Professor of Geology for the ICR Graduate School.

출처 : ICR, Impact No. 353, 2002
URL : http://www.icr.org/pubs/imp/imp-353.htm
번역자 : IT사역위원회
 

3. 딱정벌레 화석에 남겨져 있는 색깔 자국
(Fossil Beetle Leaves Color Imprint)



최근(2003. 8. 18) 내쇼날 지오그래픽1 지는, 독일에서 발견된 화석화된 딱정벌레의 껍데기(shells)에 5천만년이 지났음에도 분명히 보여지는 영롱한 색깔(iridiscent colors)이 아직도 남아 있음을 보고하였다. (아래의 웹주소에서 사진을 볼 수 있음). “이 딱정벌레와 같은 장소에서 발견된 다른 화석들은 원래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매우 희귀한 화석들로서, 일찍이 발견된 것들 중에서 색깔을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화석이다.” 라고 잡지는 보고하고 있다. 색깔은 바로 옆에 있는 암석에 물 위의 기름막 처럼 어떤 파장을 남겨놓은 것으로 보아 착색된 것이 아니었다.


이 이야기에서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은 딱정벌레가 아니라, 이 화석의 연대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는 과학자들이다. 그러한 섬세하고 순간적인 흔적들이 장구한 세월동안 어떠한 변형도 없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반드시 의문을 가져야만 한다.

5천만년이라는 시간은 매우 장구한 세월이다. 진화론에 의하면 땅들이 여러 번 솟아 오르고 산맥들이 만들어지며, 캐년이 침식되어 형성되고, 육상동물로부터 고래가 진화되어 태어나고, 수많은 종들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고 생각하는(비록 딱정벌레는 오늘날의 모습과 똑 같지만) 광대한 기간이다. 인류는 이 딱정벌레가 화석으로 묻힌 후 4천5백만년 후에 출현했다고 주장되고 있다.

사람에 의해서 기록되고 관측되어진 역사로서, 우리는 단지 7천년 정도의 기록된 역사만을 가지고 있다. 만약 7천년이 1피트(30cm) 라면, 5천만년은 1.3마일(약 2km)의 길이에 해당된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장구한 관측되지 않는 역사에 대해 그렇게 철저하게 믿고 있는가? 왜 사람들은 이러한 연대에 대해 전혀 의문을 가지지 않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그들은 진화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적 지질학과 생물학은 죽도록 끌어안고 함께 물에 빠져가도록 단단히 결합되어있는 것이다.


1) Beetle Find Is One of the Oldest Colored Fossils.
http://news.nationalgeographic.com/news/2003/08/0818_030818_beetlefossil.html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3. 9. 1
URL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news.htm
번역자 : IT사역위원회

 

 

4. 순식간에 만들어진 석순! (Instant stalagmites!)

사진은 하나의 큰 석순 숄(stalagmite shawl)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땅에서 자라 오르는 석순(stalagmites), 또는 천장에 단단히 붙어서 매달려 있는 종유석(stalactites)들처럼 자유롭게 서있지 않고, 암석의 아래로 흐르는 석회암에 의해서 형성되는 석회암 층(limestone formation)이다.


석회암 동굴을 안내하는 관광가이드들은 통상적으로, 이러한 큰 석회암 덩어리들이 형성되는데 수천년, 심지어는 수백만년이 걸린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례는 호주의 New South Wales 중부의 Burrendong Dam 근처의 금을 캐던 폐광된 광산 터널에서 발견되어졌다. 이곳은 같은 이름으로 반조 패터슨의 시에서 나오는 ‘The Man from Iron Bark’ 의 마을인 Stuart Town과 멀지 않은 곳이다.

호주에서 금광 채굴 바람은 1851년에 이곳에서 멀지 않은 Ophir 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그 터널은 그때 이후 만들어졌다. 터널은 단단한 현무암을 뚫고 지나가기 때문에, 아마도 터널을 뚫기 위해서는 상당한 량의 폭발물들을 터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터널 굴착 공법은 보통의 금을 찾는 사람들이 수행할 수 없는 방법이었다. 그러므로 이 터널은 1851년으로부터 상당 기간 후에 만들어졌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어느 경우에서든지, 그 터널과 석순 숄은 140년 보다 더 오래되지 않았다.

수평적으로 나있는 터널은 대략 1.6 m 높이로 언덕 쪽으로 50 m 를 똑바로 나있다. 그곳에 측면으로 나있는 터널은 없었다. 그래서 그 탐사 터널은 어떠한 가치있는 금맥을 발견하는 데에는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 사진에 있는 숄은 언덕의 중간 쯤인 터널 끝부분 근처에 형성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종유석과 석순이 만들어지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출처 : Creation 19(4):37, September 1997
URL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9/i4/stalagmites.asp
번역자 : IT사역위원회

 

 

5. 오래된 연대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
(The long story of long ages)


창세기는 이교도(pagan)들의 생각을 빌려와 기초되어졌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최근의 창조라는 면에서 창세기는 이교도들의 오래된 연대라는 미신과는 정면으로 반대되고 있다.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믿음 중의 하나는 우주의 나이가 수십억년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오래된 연대는 신뢰할만한 과학에 의해 결론이 났다는 주장에 의해 힘을 받고 있다. 그러한 결론이 내려지기까지의 많은 가정들, 추측들, 그러기를 바라는 사고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오래된 연대를 반대하는 견해들은 비과학적이며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그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묻혀서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오래된 세계에 대한 대중적인 믿음은 단지 최근에 발달된 과학 때문에 생겨나게 되었고, 젊은 우주에 대한 믿음은 과거에 가졌던 미신적인 개념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창세기는 그 저자가 시간에 대한 제한적인 이해 때문에 틀렸다고 말해지고 있는 것이다.

오래된 우주에 대한 믿음(old universe belief)은 그 자체가 매우 오래되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놀람으로 다가온다. 그것은 확실히 그리스도보다 선행되었다. 고대의 사람들은 광대한 시간의 기간을 상상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초기 시대로부터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생각들을 반대했었다.

‘고대 우주(ancient universe)’ 에 대한 믿음은 여러 오래된 문화에서 발견되어진다. 예를 들면, 인도에서는 1 주기가 432 만년이나 되는 긴 시간 척도가 있다. 이러한 주기 1000 번의 기간이 브라마(Brahma, 힌두교 최고의 신)의 생애에서 한 낮(a day)이었고, 또 다른 1000 번이 하루 밤이었다.1 그러나 날들의 100 번이 (864,000,000,000 년) 브라마의 생애였다.

유사한 순환 시스템이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인기가 있었다. 그것은 '위대한 해(Great Years)'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먼 과거로부터 매 36,000년 마다 되어진다고 믿고 있었다.

복음을 제시하면서, 초기 기독교인들은 건전한 역사관을 왜곡하고 있는 것들을 바로 잡기를 원했다. 기원에 관한 진실을 알려주는 것은, 창조주와 구속주를 알기 위해 나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안디옥의 데오빌루스(Theophilus, AD 115–181)는 성경 연대기를 연구하면서 그 글의 끝부분에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이방인들의 경박한 시비와 쓸데없는 노력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계가 시작된 이후의 년 수들을 밝힌다.”

오랜 연대에 반대하면서, 데오빌루스는 아폴로니우스의 155,625년 되었다는 이집트식 견해를 거부하였고, 홍수부터 현재까지 2천만년이 되었다는 플라톤(Plato)의 주장을 거부했다. 그는 또한 “창조되지 않은 세계는 없고, 모든 것들은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고 말함으로서, 피타고라스(Pythagoras)나 여러 사람들이 꿈꾸었던 그 당시에도 있었던 진화론적 생각들을 부정하였다.

데오빌루스의 연대기(Theophilus’ chronology)는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들과는 매우 대조되게, 세계의 창조 시점을 BC 5529 년 정도로 보고 있었다.

또 다른 기독교인이었던 줄리우스 아프리카누스(Julius Africanus, AD 200–245)도 또한 오래된 연대 개념에 반대하였다. 그는 성경에 기초하여 특별히 이집트 사람들(그들 자신의 역사에 관한)과 칼데아 사람들(그들의 ‘48 myriads(만)'을 가지고 있는)의 오래된 연대를 거부하였다.

락탄티우스(Lactantius, AD 240–320)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 철학자들은 만물의 기원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이러한 아름다운 세계의 정돈이 이루어지기까지 수많은 세월이 흘렀다고 말한다.” 그리고 같은 구절에서 “... 세계가 시작된 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계산하는 철학자들에게 아직 6 천년도 되지 않았음을 알게 해야 한다.” 라고 하였다.

이레나에우스(Irenaeus)와 락탄티우스(Lactantius)를 포함하여 많은 초기의 기독교인들은 6일 창조에 대한 반향으로, 주님께서 창조 후 6000년 경에 다시 오실 것으로 믿고 있는 듯 했다. 이러한 특별한 믿음은 오해가 되어질 수도 있었지만, 그들의 세계관이 이교도들의 반대되는 믿음에 흔들리지 않고, 전적으로 성경으로부터 왔다는 것은 인상적이다. 플라톤과 피타고라스 등과 당시 전체 문화가 믿고 있었던 것과는 상관없이, 정말로 그들은 이교도들의 믿음이 잘못되었고, 하나님과 반대된다는 것을 이해했다.

락탄티우스는 또한 태초에 대해 알고 있는 척하는 이교도들에게 비판적이었다. 당시 그들의 이야기(오늘날의 자연주의와 같이)는 논박되어질 수 없는 생각이었다. 그는 성경이 그들의 잘못된 생각과 세계관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심지어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AD 354– 430)까지도 그의 책 ‘하나님의 도성(City of God)’ 에서 최근의 창조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공격했다.2 성경의 권위에 의하면, 창조는 6천년 이내의 최근의 일이었다. 그는 또한 “만약 짧은 연대가 공격을 받는다면 (오래된 연대가 사실이라면), 인간이 만들어진 이후의 연대는 너무 적어 보일 것이다” 라며 오래된 연대에 대한 개념을 잘 알고 있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부끄러움 없이 성경적 역사에 대한 이교도들의 부인에 당당히 맞섰던 것이다.



고린도에 있는 고대 그리스의 폐허. 신약 시대에 이곳은 번영하는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였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2 편의 편지를 썼다. 초기 그리스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잘못된 이교도들의 생각이 지금도 많은 현대의 기독교인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기원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반대하는 대신에, 그것들에 의해 갇혀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이러한 이교도들의 가르침을 기독교인들이 오랜 기간 동안 반대해 왔었다는 것을 소홀히 하고 있으며, 오래된 우주에 관한 과학이전의 이교도들의 믿음을 반복하고 있다.

오늘날 주장되는 오래된 연대가 과학적인 전문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생각들은 고대의 자연주의적(반 하나님) 종교의 현대적 표현인 것이다.

이교도들은 그때도 지금처럼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등을 돌리면서, 세계가 어디에서 왔으며, 무슨 이유로 존재하는지에 대해, 자신들을 설득하기 위하여 ‘오래된 연대 (long age)’를 사용했다. 또는 우주는 영원하며, 창조주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던 것이다.3 어느 쪽이든지, 하나님의 진리를 막고 있다. (롬1:18)

현대 비기독교인들도 고대 이교도들이 부인했던 것과 똑같이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오래된 연대, 신비적이고, 비인격적인 우주에 관해서도 또한 유사한 믿음을 지니고 있다. 폴 데이비스(Paul Davies)의 '하나님의 마음(The Mind of God)' 과 같은 책은 고대 이교도들의 이러한 요소들이 현대에도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는 이교도들의 생각을 기초로 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는, 최근 창조라는 부분에서 창세기는 이교도들의 오래된 연대의 미신과 직접적으로 반대된다.

초기 교회의 아버지들은 세계의 역사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하나님에 의해 계시되어져 있는 진리의 중요성을 알았다.

그들은 기원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revelation)를 무시한다면, 그 결과로서 역사관은 잘못되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만약 그들이 그 당시의 이교주의를 허락했었다면, 그들은 곧 이교의 한 부분이 되어졌을 것이다.

그렇게 되었다면, 그들은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의 구속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원에 대한 이교도들의 믿음에 동의하였다면, 죄와 죽음(타락)의 시작과 구속의 필요성에 관한 기독교의 가르침이 훼손되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바로 이것이 오늘날의 교회들에서 야기되고 있는 문제인 것이다.

*데이비드 그린(David Green)는 시드니에 살고 있는 복음주의 교회의 크리스챤이다. 그는 건축가이며, 자유 기고가이다.

References and notes

This article draws its details from a published Ph.D. dissertation by F.C. Haber, The Age of the World: Moses to Darwin, (1959:11) Greenwood Press, Westport.

1. Brahma is the Hindu divine principle.
2. Book 12, Chapter 13.

출처 : Creation 20(2):47–48, March 1998
URL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0/i2/long_ages.asp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
 

 

6. 2억5천만 살의 박테리아, 조금 많지 않은가?
(Aren’t 250 million year old live bacteria a bit much?)


태고의 암석에서 ‘살아있는(living)' 생물체나 생물체의 구성물질들을 발견하였다는 많은 과학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2500만년에서 3500만년 전으로 추정되는 호박(amber) 속에 갇힌 토양이나 식물 물질들로부터 분리되어진 박테리아가 다시 살아났다는 보고와 같은 것들이다(Anonymous, 1997). 또한 박테리아는 2500만년에서 1억3500만년 전으로 추정되는 호박 속에 갇힌 곤충들에서도 분리되어졌다 (Monastersky, 1995). 호박은 화석화된 나무의 진(resin)이다. 호박에는 가끔 곤충들의 몸체들이 포함되어져 있다. (Poinar, 1992). 이러한 수천만년 전의 곤충들이 오늘날의 곤충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발견될 때, 우리들은 자주 놀라는 것이다.

보즈만(Bozeman)에 있는 몬태나 주립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놀랍게도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렉스(Tyrannosaurus rex)의 뼈에서 적혈구(Red blood cells)가 발견되었다 (Hecht, 1997). 더군다나 잘 보존된 공룡의 골격 부분(skeletal parts)들은 광물로 치환되어 있지 않아, 현대적인 뼈와 잘 구분할수 없었다 (Hecht, 1997).

또한 호박 속의 곤충들로부터 DNA가 추출되어졌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회의적이었다(Sykes, 1997). 반면에 다른 많은 과학자들은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다. 매머드와 마스토돈으로부터 미토콘드리아 DNA의 염기 서열을 분석한 홍양(Hong Yang)은 특별한 상황 하에서 DNA는 수백만 년 동안 존재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이전에 과학자들은 DNA 분자들은 “...너무도 깨지기 쉬워서 화석 기록에서는 보존되어질 수 없을 것” 이라고 믿고 있었다 (Yang, 1997, p.3).

또한 공룡으로부터 DNA가 추출되어졌다고 주장되어졌다 (Holden, 2000). 그 DNA는 모든 생물체 중에서 칠면조(turkey)의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었다! 몇몇 과학자들은 공룡과 새를 (진화론적으로) 연결하고 싶은 그들의 강한 욕망 때문에, 이 이상한 결과를 받아들였다. 다른 과학자들은 분명히 오염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아마도 실험실에서 칠면조 샌드위치를 먹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아마도 오염을 배제했을 것이다. 그러나 최초 연구원들도 그 결과에 회의적이다. 왜냐하면 그 DNA가 추출되어진 공룡은 조류로 진화되었다고 생각하는 수각룡(theropod)이 아니라,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였기 때문이었다. 발견자들은 더나가 공룡에서의 DNA의 발견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이설적인 생각(heretical idea)이라고 말하였다 (Holden, 2000).

이들 박테리아와 그들의 섬세한 DNA 분자구조가 어떻게 그러한 광대한 시간동안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제는 2억5천만년 전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다. 최근의 보고는 2억5천만년 전의 소금에 함유되어있던 염분저항성 박테리아를 분리하여 재생시키는데 성공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 기간은 호박 속에서 갇혀 있다가 다시 살아난 박테리아의 생존 기간보다 두 배나 많은 기간이었다 (Vreeland, Rosenzweig, and Powers, 2000)! 소금 함유물(salt inclusion)은 소금이 결정화되어질 때 갇혀진 소금물의 덩어리이다. 항상 오염(contamination) 여부가 문제시 되었다. 그리고 비평가들은 그러한 보고들을 무시해버리기 위해서 늘상 오염을 주장하였다.

Hazen과 Roedder(2001)는 재결정화(recrystallization)를 주장함으로서 이 연구에 도전하였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그들의 시료가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과, 소금이 재결정화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증하기 위해서 너무나 큰 수고를 감수해야만 했다 (Vreeland, Rosenzweig, and Powers, 2000; Powers, Vreeland and Rosenzweig, 2001). 발견된 지층의 연대는 비평가들에 의해서 공격받는 또 하나의 부분이다. 그러나 지층은 서부 텍사스의 델라웨어 분지(Delaware Basin)에 속하는 것으로, 동일과정적 체계 내에서 무척추동물의 화석과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에 의해서 추정 연대가 잘 확립되어져 있는 지층이었다.


생물체는 오래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연구자들도 어떻게 박테리아가 2억5천만년 동안이나 생존할 수 있었는지 알지 못함을 인정하고 있다. 생물체가 그러한 광대한 기간 동안을 살아있을 수 있다는 믿음을 일부 과학자들은 거부하고 있다 (Travis, 1999). 다른 과학자들도 수백만년 동안 생물체가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한편, 2억5천만살 박테리아의 발견자들은 박테리아의 간단한 물질대사가 생명체의 진화에 대한 단서와, 어떻게 박테리아들이 우주 또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Travis, 1999).

이 발견에 대한 Science News의 보고를 통해, 과거 1960 년대에 한 과학자가 동일과정적 연대체계로 5 억년이 넘는 소금 퇴적물(salt deposits)에서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발견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Travis, 1999). 1960 년대에 있었던 그 보고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심각하게 고려되어지고 있는 중이다.

박테리아, DNA, 적혈구, 뼈, 단백질 등이 수억 수천만년 동안의 지각변동, 열 작용, 암석을 통한 물의 침투, 다른 지질학적 반응들 속에서 ‘살아있는(alive)’ 채로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은 진정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발견들에 대한 논문들이 집중적으로 쏟아지기 이전에,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생물체의 생존은 수천년 또는 수만년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해왔었다.

이러한 증거들은 ‘젊은 지구 창조/홍수 모델 (young-Earth Creation/Flood model)’과 더욱 잘 일치한다. 박테리아와 생물체의 구성물질들은 과학적으로 기대되는 것처럼, 실제로 매우 ‘젊다(young)'는 (즉, 단지 수천년 정도) 것이다.


References

.Anonymous, Amber alien surprises Lazarus team. New Scientist 154(2082):7, 1997.
.Hazen, R.M. and Roedder, E., How old are bacteria from the Permian age? Nature 411:155, 2001.
.Hecht, J., Dinosaur bones yield blood protein. New Scientist 154(2087):16, 1997.
.Holden, C., Dinos and turkeys: connected by DNA? Science 288:238, 2000.
.Monastersky, R., Ancient bacteria brought back to life. Science News 147:308, 1995.
.Poinar, Jr., G.O., Life in Amber, Stanford University Press, Stanford, CA, 1992.
.Powers, D.W., Vreeland, R.H., And Rosenzweig, W.D., How old are bacteria from the Permian age? - reply. Nature 411:155, 2001.
.Sykes, B., Lights turning red on amber. Nature 386:764-765, 1997.
.Travis, J., Prehistoric bacteria revived from buried salt. Science News 155:373, 1999.
.Vreeland, R.H., Rosenzweig, WD, and Powers, D.W., Isolation of a 250 million-year-old halotolerant bacterium from a primary salt crystal. Nature 407:897-900, 2000.
.Yang, H., DNA sequences for paleontologists: new challenges from old molecules. Palaios 12(3):3-4, 1997.


출처 : AiG, December 26, 2001
URL :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2001/1226bacteria.asp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

 

 

7. 젊은 지구(The Young Earth) 8장: 젊은 지구의 지질학적 증거(1)
1961년 위트콤(Whitcomb)과 모리스(Morris)에 의해 쓰여진 “창세기의 홍수(The Genesis Flood)”라는 책이 발간됨으로서, 현대 창조과학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창조론에 대해서 언급하기보다는 주로 홍수의 본질과 그 엄청난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홍수는 창조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진행된 동일과정의 증거로 잘못 해석되어온 화석과 지층이 홍수에 의해 형성되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의 정확 무오함이 처음으로 학술적인 면에서 신빙성 있게 언급되었다. 홍수는 실제로 발생했으며, 지질학상의 격변론에 대한 증거는 아주 풍부하다는 것이다. 지구의 나이가 젊다는 견해가 전 지구적인 홍수를 필요로 하는 것은 마치 지구의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 일단의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 국지적 홍수를 필요로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 이후 몇 년 동안에 상황은 변했다. 진화론자인 나의 동료 학자들은 아마 인정하려하지 않겠지만, 창조과학 운동은 세속의 지질학적 사고에 획기적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최근에 세속의 지질학은 “창세기의 홍수”에 의해 옹호되는 “혁명적인(radical)” 견해들을 많이 수용함으로서, 이제는 세속의 지질학 분야가 격변론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주도적인 지질학자들 다수가 스스로를 “신격변론자”임을 자처하면서, 지층과 지형의 형성 원인을 대규모의 역동적인 작용에서 찾기 시작했다.

영국 지질학회의 전 회장인 데렉 에이저(Derek Ager) 박사의 견해를 잠깐 들어보기로 하자. 그는 노아의 홍수를 믿는 창조론적 지질학자들로부터 거리를 두려고 하면서도, 홍수지질학과 경쟁 관계에 있는 지질학 이론을 홍수 지질학으로 되돌리는데 앞장 서 왔다. “허리케인, 홍수, 해일은 수 천 년 동안 자연의 일상적인 과정에 의해 이루어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한 시간이나 하루 동안에 해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지구의 역사는 어떤 면에서 매우 격렬한 짧은 순간과 지루하고 따분한 긴 시간으로 구성된 군인의 삶과 같다고 할 수 있다.”[1].

에이저 박사는 오늘날의 많은 주도적인 지질학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지질학적 퇴적층의 거의 대부분은 실제적으로 매우 빠르게 격변적으로 퇴적물들이 쌓인 결과라는 것이며, 대부분 물과 관련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그랜드 캐년의 화석을 포함하고 있는 수평 지층들은 한 번 또는 그 이상의 대격변에 의해 쌓인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점점 더 많은 신격변론자들이 그랜드 캐년의 타피트(Tapeat) 사암층을 형성한 일련의 격변적 사건들은 그랜드 캐년의 변두리까지 덮어 버린 격변적 사건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일련의 격변적 사건들은 서로 수 백 만 년의 차이가 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함으로서 그들은 지질학적 격변론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오랜 지구 사상을 버리지 않고 진화가 발생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간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그들이 무엇을 옹호하고자 하는지를 독자들이 명확히 파악하기를 바란다. 그들은 암석을 이루는 물질들의 대부분은 퇴적물로서 격변적인 과정에 의해 빠르게 쌓였고, 이런 격변들 사이에는 시간적으로 큰 간격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급속한 격변적인 퇴적의 증거들만 있을 뿐, 두 지층 사이에 오랜 시간이 경과했다는 실제의 증거는 전혀 없다. 모든 증거는 급속한 격변적 홍수를 증명하고 있다.

1961년 “창세기의 홍수”라는 책을 발간한 현대 창조론의 초창기 시대로 돌아 가보면, 창조론적 지질학자들의 임무는 고전적인 동일과정설(각각의 지질학적 지층이 오늘날 발생하는 것과 유사한 속도로 아주 천천히 퇴적되었다는 이론)에 대항하여 격변론을 증명하는 것이었다.2 이제는 급속한 격변적 작용을 인정하는 앞서가는 지질학자들이 많아짐으로써, 창조과학자들이 할 일의 성격이 좀 바뀌었다. 이제 우리는 이 지층들이 한 번의 격변적 작용에 의한 결과이며, 각각의 두 지층 사이에 경과한 시간은 전혀 길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한다.

이제, 여러 개의 지층이 단 기간에 생성된 한 묶음의 지층이라는 것을 밝힐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이야기해보기로 하겠다. 이런 방법들을 사용해서 지구의 나이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화석을 포함한 (지층 기둥 내의) 퇴적암 거의 대부분의 형성 원인이 단 한번의 빠른 지질학적 사건이며, 진화에 필요한 오랜 시간의 여지가 전혀 없음을 밝히는 것이다.


지표(地表)의 특징들


어떤 퇴적층과 바로 그 위 퇴적층 사이에 경과한 시간이 아주 짧다는 것을 밝히는 한 가지 방법은 아래 지층 윗면에 나타난 여러 특징들이 오랜 기간 노출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즉 침식되거나 파괴되기 전에 이러한 지표의 특징들이 신속히 덮여 버렸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다양한 장소의 많은 암석들이 보여주는 매우 일반적인 한 가지 특징은 물이 퇴적물의 표면 위를 흐름으로서 형성되는 “물결자국 (ripple mark)”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결자국은 종종 조수가 물러난 후 해변에서 보이기도 하고, 특정한 방향으로의 물의 흐름이 우세한 해양의 바닥에서 보이기도 한다. 또 다른 예로는 “빗방울 자국”이라고 불리는 흔적을 볼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물론 이 “빗방울 자국”은 물 속에 빠르게 퇴적된 퇴적물로부터 공기방울이 빠져나가면서 형성된 흔적일 것이다. 동물 자국 또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여하튼 이런 흔적들은 퇴적물이 굳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부서지기가 쉬우며, 고화가 되지 않은 물질이든 단단한 암석이든 간에 표면에 흔적이 존재한다면 그 흔적이 오래 유지될 수 없다.

거의 모든 퇴적암 지층이 물 속에서 퇴적되었다는 사실을 유의해보자. 지질학자들은 모두 이러한 사실에 동의한다. 침식이 우세한 지역이 아닌 한에는 물의 흐름이 있는 해양의 바닥, 삼각주, 해변, 석호(lagoon), 하천 제방 등에 퇴적물이 쌓인다. 만일 퇴적에 뒤이어 일어난 어떤 작용에 의해 퇴적층이 물 밖으로 노출된다면 결과적으로 침식이 되거나 퇴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물 속에 그대로 놓여있다면 계속적으로 물의 활동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그 위에 더 많은 퇴적물들이 쌓일 것이다. 이런 역동적인 환경에서 퇴적물이 최대한 빨리 퇴적되어야만 물결자국이 보존되고, 암석 속에서 단단하게 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지구상의 많은 지역에서 대양 바닥의 퇴적물들은 고화(固化)되어 암석으로 변한 다음, 융기되어 대륙의 표면을 형성한다. 물결자국이나 이와 유사한 흔적들은 여러 지역에서 암석 속에 얼어붙은 것처럼 쉽게 발견된다.

생각나는 한 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내가 하천의 바닥을 조사 연구한 적이 있었는데, 그 하천 바닥에는 각 층 당 수 센티미터에 해당하는 수많은 석회암 층들이 있었고, 각 층마다 2.5센티미터 정도의 높이를 갖는 명확한 물결자국이 존재했다. 흥미로운 것은 다른 층에서의 물결자국은 그 방향이 달랐다는 것이다. 이것은 퇴적을 시켰던 물의 흐름이 퇴적이 계속되는 동안 빠르게 그리고 불규칙적으로 움직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어떻게 이 물결자국들이 모두 보존될 수 있었을까?

만일 그러한 흔적들이 물 속이든 물 밖이든 표면에 드러난다면, 그것은 곧 침식되어 사라질 것이다. 단단한 암석 표면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흔적은 수 십 년 후에는 침식되어버릴 것이다. 이렇게 연약한 흔적들이 다시 물에 잠기고 묻혀서 파괴적 작용으로부터 보호되길 기다리면서 수 백만년을 그대로 있을 수는 없다. 우리는 물결자국이나 빗방울 자국이나 동물 발자국 등을 관찰함으로서, 어떤 두 퇴적층 사이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정확하게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이런 암석 표면에 형성된 특징들이 침식으로 사라지는 시간보다 더 짧은 시간에 그 윗 지층이 형성되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거의 모든 지층들은 격변적으로 빠르게 퇴적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있고, 거의 모든 격변적인 퇴적층들은 침식되지 않은 표면의 흔적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논리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결론은 지층을 이루고 있는 일련의 암석층들이 빠르면서도 연속적일지도 모르는 사건에 의해 퇴적되었다는 것이다.



생난작용 (生亂作用; bioturbation, 생물 활동에 의한 지층의 파괴)


또한, 암석층 내에서 생물이 서식했던 증거가 부족함을 관찰함으로써, 비슷한 논리를 적용할 수 있다. 어떤 지표면의 아래나 위나, 육지든 바다든, 그 표면이나 표면 아래에는 흔적을 남기게 되는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언급하고자 한다. 해양의 바닥이거나 해변이 가까운 물 속이거나 벌레들, 조개류, 물고기 그리고 온갖 종류의 식물과 동물들이 퇴적물을 휘저어 놓는다. 실제로 진흙을 먹고 그 속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들도 많다. 육지에서는 나무뿌리, 다람쥐, 그리고 많은 다른 동물들이 상당히 빠르게 표면 지층들을 파괴하며, 풍화작용은 더욱 더 빨리 지층의 파괴 및 퇴화를 가속시킨다.

최근의 예로서 1961년에 허리케인 칼라가 텍사스 중부 해변을 휩쓸고 간 후, 해변과 멕시코만 깊숙히 뚜렷한 퇴적층이 남게 되었다. 점이층리 퇴적물들은 지표 밑 물결자국이나 사층리(斜層理)와 같은 많은 “퇴적구조”를 포함하고 있었다. 허리케인 칼라가 지나간 후 수 년 동안 퇴적물 내부의 이러한 구조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구조는 급격하게 형성된 퇴적층의 특징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3].

약 20년 후에 다시 다른 사람들이 이 지층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조사 연구하였다. 생난작용(生亂作用)에 의해 지층들은 확인하기 힘들었고, 어떤 곳에서는 퇴적구조의 흔적을 찾아볼 수조차 없었다. 겨우 20년 이내에 (아마 이보다 훨씬 짧았을 것이다) 지층 표면의 생명체들은 해변과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격변적 과정에 의해 형성된 지층의 속성을 파괴해 버린 것이다. 사실 어떤 환경에서도 즉, 사막의 모래언덕부터 얕은 해양의 바닥까지 생명체들이 가득하고 이 생명체들은 표면으로부터 수 미터 깊이까지의 퇴적물을 계속 교란시키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퇴적 작용이 일어나는 얕은 물에서는 식물과 동물 군의 활동이 아주 활발하다.

허리케인 칼라에 의한 퇴적층을 세계 도처에 있는 ― 거의 대부분이 풍부한 퇴적 구조를 가진 ― 퇴적층들과 비교해 보기로 하자. 세부적으로는 예외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다. 전반적으로 각 지층들 내부에 퇴적층으로서의 구조가 풍부하게 존재한다. 식물과 동물들의 생난작용의 영향을 받기 전에 퇴적층이 쌓였고, 굳어지기 전에 잠시도 생물학적 활동 환경에 노출되지 않았던 것이 분명하다. 퇴적물이 계속해서 매우 빠르게 쌓여 올라갔기 때문에 퇴적층에 바닥을 파헤치는 동물이 접근하지 못했을 것이 분명하며, 이러한 사실은 연속적인 격변적 퇴적을 의미하는 것이다. 화석화된 생난작용이 존재하는 곳을 보면 보통 현대의 서식 환경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만들어진 것 같다. 즉, 점점 두터워지는 퇴적물로부터 탈출하다가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묻혀 버린 바닥을 파헤치며 사는 동물들이 남긴 흔적과 더 유사하다고 하겠다.

이 “탈출 서관(棲管; burrow, 퇴적물 속에 동물이 살기 위해 파놓은 구멍)”은 흔히 위쪽 방향으로만 향할 뿐이며, 그들이 평소에 살아가는 방식처럼 다양한 방향으로 서관이 뚫어져 있지 않다. 이것은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가 두터워지는 퇴적층을 파헤치며 올라가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하자면, 아래 지층이 퇴적된 후 얼마나 오래 있다가 위 지층이 퇴적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아래 지층에 존재하는 퇴적구조가 생난작용에 의해 파괴되기 전에 윗 지층이 쌓였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지층들은 같이 묶여서 지층 기둥을 만들 수 있었으며, 전체의 지층 배열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형성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토양층(土壤層)의 부재(不在)


똑 같은 논리를 또 다른 명확한 특징에 대하여 정확히 적용할 수 있는데, 그것은 어떤 지층에도 인지할 만한 토양층이 없다는 것이다. 전형적인 오래된 지구 사상에 의하면, 지금은 물 위에 드러나 있는 대륙이 물 속에 잠긴 적이 여러 번 있었으며, 이것은 거의 모든 암석들이 바다 물이나 파도의 작용에 의해 삼각주, 석호에 퇴적되거나 폭풍이나 이류 (泥流 ; 물을 많이 함유하여 유동성이 큰 진흙이 산의 경사면을 흘러내리며 나무 조각, 자갈, 동물의 사체 등을 포함한 물질의 흘러내림)에 의해 퇴적된 것이라는 사실에 의해 증명된다는 것이다. 육지로 드러난 동안에는 토양이 존재하여 식물이나 동물들이 살았을 것이다. 연안이라 하더라도 물 밑 토양은 필요하다.

오늘날 토양은 풍화된 암석 즉, 동결(凍結; freezing)과 해빙(解氷; thawing)과 같은 물의 작용, 광물의 화학적 풍화, 바람과 물의 침식작용, 식물의 뿌리와 바닥을 파헤치는 동물의 작용에 의해 분쇄된 암석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부패해 가는 식물, 동물의 배설물, 시체와 같은 유기물들이 추가된다. 토양이 없다면 다양한 생물의 번성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우리는 화석 증거를 통하여 지구의 역사 전반에 걸쳐 수많은 생물들이 존재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토양이 형성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단 형성되면 침식에 대항하여 남아 있으려는 성질이 있다. 육지의 표면이 바다 속에 잠기게 되면 토양은 어떻게 될까? 격변적인 과정에 의해 빠르게 잠기든지, 아니면 바다가 서서히 확장되어 잠기든지, 분명히 토양의 일부는 보존될 것이다.

지질학적 증거로서 토양층이나 토양 구성물이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토양층일 것이라고 종종 언급되는 것은 “하반점토 (下盤粘土; underclay)'''''''' 인데, 일반적으로 얇은 석탄 층 아래에서 발견되며, 물로 씻기어진 토양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반점토의 구성은(석탄이 형성될 수 있는) 무성한 늪지 토양의 구성과는 다르다. 그리고 화석화된 토양을 확인해보려는 시도조차도 별로 없다. 지질학적 증거로는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암석들 중 하나이며 토양이나 고대토양 (古代土壤; paleosols)은 아니다. 그리고 이 암석들은 이제껏 토양으로 존재했던 적이 있는 물질로 구성된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고전적인 지질학에 의하면 생명체들이 풍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육지 표면이 수 억년에 걸쳐 계속 존재했어야 한다. 그렇다면 토양은 다 어디로 갔는가?



교란되지 않은 층리면 (層理面; bedding plane)


지층 경계면의 모습과 관련하여 똑같은 논리를 적용할 수 있다. 전혀 다른 종류의 암석이 “칼로 자른 듯한 면”으로 층리면을 이루며 놓여있는 두 지층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랜드 캐년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암석층들 사이의 접촉면 사진을 살펴보기로 하자. 어두운 색의 허미트 혈암이 코코니노 사암 아래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넓은 영역에 걸쳐 있다. 허미트 혈암층은 해변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환경에서 미사(微砂; silt, 모래보다 잘지만 진흙보다 굵은 침적토)와 진흙(mud)이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되며, 진화론적 연대로 대략 2억 8천만년 전의 시준 화석과 지질학적 퇴적환경이 발견되었다. 혈암(頁岩; shale)층 위의 코코니노 사암(砂岩; sandstone)층은 약 2억 7천만년 된 지층으로 혈암층과는 다른 기원을 갖고 있으며, 아직 그 생성 과정이 논쟁 중에 있다. 대부분의 동일과정론자들은 이 지층을 사막의 모래 언덕으로서 현재는 고화(固化)되어 단단한 암석으로 변화한 것으로 설명한다. 그들이 이렇게 설명하는 이유는 암석의 수평한 층리면에 대해 전체적으로 경사가 진 층리면이 관찰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평평한 사막에 생긴 물결모양의 모래언덕이라는 것이다.

어떤 지질학자들은 이것을 물 속 모래 언덕에 생긴 커다란 “물결자국”으로 해석한다. 그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사층리(斜層理; cross bed)의 경사 각도, 모래에 생긴 양서류의 흔적화석, 모래의 근원, 모래 입자 모양 등으로 보아 마른 모래라기보다는 젖은 모래의 특성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다른 의미만 없었다면 모든 지질학자들이 사암층의 물 속 생성이론을 수용했을 것이다.

움직이는 물은 모래입자를 옮길 수 있다. 그리고 코코니노 사암층을 이루는 모래 알갱이의 평균적인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 코코니노 사암층의 모래는 직경이 1/8 ~ 1/4 mm인 세립질(細粒質; 크기가 작은) 모래라는 것이 밝혀졌다. 세립질의 모래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모래와 물의 경계면 물 속도가 초당 1~1.5 m 정도로 빨라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모래 언덕 구조의 측량결과와 실험적 결과를 비교해보면 이 엄청난 모래 언덕들(혹은 길다란 물 속 연흔들)이 30 m 깊이 이상의 물 속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물은 깊은 곳보다는 표면에서 훨씬 더 빨리 이동한다는 것은 관찰을 통하여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물이 30 m 깊이에서 초당 1~1.5 m 속도로 이동한다면 표면에서는 이 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현재로서는 30 m 깊이의 대양에서 초당 1 m 속도로 이동을 계속하는 물의 흐름이 관찰된 적이 없다. 그렇다면 강력한 폭풍우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이런 격변적 상황은 동일과정론자들 대부분이 생각지도 못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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