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대련에 업무차 방문했다가
요령성 개발구에 있는 밀랍인형박물관과 옆 건물에 있는 수석박물관을 관람했는데
그 곳은 중국에 있는 희귀한 돌들을 수집하여 전시해 놓은 곳으로서
수석박물관 현관에 들어서면 커다란 지구본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지구본에 지도에 대한민국이 아예 없다.
프라스틱종류로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떨어져나갈리도 없고
떨어져나간 흔적도 없으니 애초 처음 제작할 때부터 우리나라 지도는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
내가 현장에서 안내하는 직원을 불러 항의를 했더니
부랴부랴 그림으로 그려 넣겠다고 하기에 나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같은 형태의 두께로 잘 만들어서 붙여야 한다고 강하게 항의했더니
그 직원들 우왕좌왕 했다. 그들은 내 요구대로 해 놓겠다고 약속을 했다.
"나는 그 약속을 믿겠다" 고 하고 전시물 관람하기 시작했는데
한 5분 정도가 지났을까?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이 천둥번개를 일으키더니
전시물 건물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정전사태가 일어나고 관람객들을 밖으로
대피시키는 소동이 일어났다. 우리는 대기한 차를 타고 그 곳을 떠났다.
그 곳 정문을 나서서 도로로 진입하는 순간 비가 그치기 시작했다.
그곳 관리자가 약속을 이행할런지가 의문스러워 내가 촬영한 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출처 : 세상의 거리
글쓴이 : 바보온달 원글보기
메모 : 아..! 돌아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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