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학생중에 성행위를 한 것을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니는 친구
<사진> 진심으로 사랑해줄 수 있겠어요?
요즘 참 한가합니다. 날씨가 쌀쌀하지만 이제 고3이 되는 만큼 열심히 공부를 해야할때가 온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가끔씩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나는 여친과 XX한 적이 있다. 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도 어떤 학생이 그런 말을 해서 들어보았는데요.(선생님이 없을때 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왜 이런걸 떠벌리고 다니지? 하고 같은 학생으로서 이해불가! 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 학생은 다른 사람과 성행위를 할 때 "뺄 수 없을만큼 엄청 행복하다고" 말했는데요.
이 학생이 학생이 이런식으로 여러번 말하는것은 정말 충격입니다.
학생이 다른 사람과 성행위를 하는것이 정말 괜찮은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씩 뉴스기사에서 학생들끼리 성행위를 하다가 임신을 했다.. 라는 내용이 나오잖아요.
아직 책임을 질 수 없는 나이인데... 자신이 일은 저지르고.. 그냥 도망치는 자들이나.. 하는 자들이나..
최근에는 성교육을 받아본적이 없지만 가끔씩 학교에서 1년에 1~2번 성교육을 받을때 이런 질문들이 나옵니다.
학생들이 평소에도 하는 말이지만요..^^;;
자신의 성기로 다른 사람을 흥분시킬 수 있냐고? 하루에 자위를 몇 번씩 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나요?
정력이 쌔질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일명 야동처럼 $%#%@#~ 해야 하냐고 묻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것처럼 항상 이런 문제에는 엄청난 관심을 갖고 보는데요.
과연 성행위를 할 때는 그냥 자신의 욕구만 채워서 하는건지..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하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나라 학생들은 이 때 나이쯤이면 학교에서 콘돔도 나눠주고 학생들끼리 성행위를 한다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만 이런게 문제가 되냐? 라고 물으실겁니다.
아직은 성에 대해 개방적이지 않고, 그런 교육이 이루지지 않았고 유교적인 사상이 깔려 있어서 그런듯 싶습니다.
물론 학생들끼리 성행위를 한다는것에는 잘된일이라고 볼 수도 없고 잘못된 일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름답고 신성하고 소중한 행위로서 인식해야 할 것이 바로 성(性)이라는 것인데.. 잘못된 인식을 하고 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더더욱 방지하기 위해서는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교육해서 사회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병폐와 부작용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아름답고 소중한 성생활을 영위하는데에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린 나이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친구로서 많이 도와줘야 하는 것도 있지만요.
어쨌든 아름다고 신성한 소중한 행위인 성(性)을 더럽히지 않도록 모두다 노력해야할 과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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