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의 문을 닫고

사랑의 문을 닫고/김홍성   물의 발원지는 하나의 물길을 내었지만 흘러갈 수 록 서로 각각 다른 길을 만들며 결국 바다에서 만나게된다   우리 처음만나 사랑할 때 생각도 행동도 하나였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었고 스스럼없이 양보와 이해로 서로 편안하기만 하다 그러나 살아갈 수 록 생각과 의견 차이가 나고 양보와 이해는 서로가 바라는 희망 사항이었고 서로의 다른 생각으로 길이나고 끝내 자존심이란 길이 수없이 생겨나고있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생각을 모아 한곳으로 흐르게 하는것은 오직 한곳만 바라보고 결실을 맺는 달콤한 열매처럼 딱 한가지 마음의 문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의 문을 닫고 함께 흐르길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김 홍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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