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음악

[스크랩] 다시보는 등려군 생전 모습

고동소라 2010. 8. 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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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는 등려군 생전 모습

5 8일은 등려군의 열세 번째

기일이었습니다.

1995년 이 날은 등려군이 태국

치앙마이의 한 호텔에서 천식으로 사망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난 날입니다.

 

13년 전 등려군의 사망 소식은 전세계

수많은 팬들과 중국인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등려군은 중국인에게는 매우 특별했던 그들의 삶과 시대를 함께 했던

가수였으니까요.



 

등려군은 1953년 대만의 윈린현(雲林)에서 태어났습니다.

1970년인 16세 때 대만 인기 드라마인 "정정(晶晶)"의 주제가인 "아일견니취소(我一見ni就笑)"를 불러 세상에 알려졌고 그 후 대만과 홍콩을 중심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도 활동했지요.

1973년에는 일본에도 진출해 "속죄(つぐない)", "애인(愛人)"이 각각

150만 장,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맏겨서(れにをまかせ)" 200만 장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등려군은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한 만큼 북경어 뿐 아니라 민난어, 광동어,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중국어로 된 노래는 1000여 곡, 일본어로 취입한 노래도 260여 곡에

달한다고 하지요.



 

첨밀밀, 월량대표아적심, 야래향 등 고운 목소리로 부른 그의 히트곡은

아직도 귓가를 적십니다.

대만에서 치러진 장례식에는 죽음을 추도하는 3만 여명의 팬이 몰렸으며, 지금도 타이페이에 있는 등려군의 묘에는 계속 그의 노래가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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