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스티브 잡스의 죽음에서 배워야

고동소라 2011. 10. 19. 21:54

인간은 미련하고 우매해서 그 많은 세월을 살아가면서도 삶의 참 의미를 모르고 살 때가 많습니다. 내가 오늘 처한 이 귀한 시간을 우리는 의미 없이 쓸모없이 버려진 생처럼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께서 오늘 구체적으로 부르시고 계심을 알아야합니다.

오늘 이 현실을 통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또 이루고저 하시는 큰 뜻이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신앙인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죽으면 죽으리라 그러한 위대한 결단과 함께 헌신함으로써 주의 손에 붙들리어 참으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야합니다.

스티브 잡스한테서 배워야 할 것은 '돈이 인간의 실존에서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죽음이란 어김없이 찾아든다는 것에서, 삶을 살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배워야 한다. 같은 시대를 살면서 큰 권력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이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잡스의 삶과 죽음은 제대로의 귀감이다.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 잡스는 막대한 재산을 남겼다. 지난 9월 발행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의하면 잡스의 재산은 70억 달러, 한국 돈으로 따져 8조3000억 원에 이른다. 그러나 <포브스>에 나오는 70억 달러 재산에서 부동산이나 현금은 없다.

재밌는 사실은 잡스가 1997년 애플의 CEO로 복귀한 뒤 지난 8월 건강이 나빠져 CEO에서 물러날 때까지 14년 간 매년 연봉으로 1달러, 총 14달러를 받았다. 세계적 IT기업과 월스트리트의 금융회사 유명 CEO들이 연봉 1달러를 받는 대신 수천만, 수억 달러에 이르는 스톡옵션을 챙기는 건 거의 일반적이다. 그러나 예외가 있었다. 잡스는 14년 동안 스톡옵션을 전혀 받지 않았단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의하면, 1985년 2월 미국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잡스는 "돈에 대해서 내가 말한다면, 돈은 사람을 우스꽝스럽게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돈에 집중하는데, 나에게 있어서 돈은 내게 일어나는 많은 일들 중에 그저 하나의 일이며, 그 일이 나에게 있어서 가치와 존재를 확인하는 통찰력이란 것보다는 더 나은 것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진정으로 스티브 잡스한테서 배워야 할 것은 잡스의 열정과 세상에 대한 헌신을 배워야 할 것이다. 자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서 용기를 갖는 삶을 살라는 그의 메시지는 창의와 혁신이 자연스럽다. 그는 "죽음은 변화를 만들어낸다. 새로운 것은 헌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시간을 낭비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잡스는 1년 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외부의 기대, 자부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의 두려움은 죽음 앞에선 모두 떨어져 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 남는다."면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했다.

"항상 갈망하고, 끝없이 배우십시오. 저 역시 항상 그러기를 바라겠습니다." 잡스가 말하는 배움의 의미란 무차별 돈의 욕망으로 부와 명성에 대한 욕망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서 그의 삶을 통한 배움의 의미는 감동적이다. 그리고 메시지, "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왜 교회에 나가는지,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는 것인지,기독교인들의 삶에 대한 두 개의 질문에 답변할 방법은 많을 것이지만 한마디로 우리의 삶의 목표를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삶의 목표를 뚜렷하게 갖지 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그냥 살기 위해서 산다. 그러면서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교회는 그 점에 대해서 아주 분명한 답변을 가져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셨으므로 우리의 삶의 목적이 단 한 가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합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살라는 말씀하셨습니다.'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혹은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걱정하지 마라.<31절> 고 말씀하십니다.

들에 피는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아라. 백합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에 견줄 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28~29절> 고 얘기하십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고, 오늘의 고통은 오늘로 충분하다.<34절>

우리가 왜 교회에 나오는가? 그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는 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고 내 삶의 목적이라는 것을 배우고 깨닫고 결단하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는 것입니다. 목회자와 크리스천들은 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 너머의 더 좋은 것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믿는 자들의 역할, 특히 남은 자들의 역할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출처 : 장애인 사랑 나눔터
글쓴이 : 호박넝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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