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 깊어진 마음이
어디 이 마음 뿐이랴
저 바다와 같은 것이라면
모든 마음이 다 그러할진대
애간장이 다 녹아 타 들어간다 해도
누가 그 속을 알리요
시퍼렇게 멍이 든다해도
누가 그 깊은 속 마음을 알 것인가
///
돌아서면 모두가 한 줌 흙이 되거늘
한번쯤은 그리 살고프기도 하거늘
무엇이 두려워 그리 망설이느뇨
목 놓아 소리쳐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거늘
무엇이 두려워 그리 마음으로만 하느뇨
///
속절 없이 지나가는 세월만
속절없이 흐르는 구름만 탓하는
내가 바보로다
.
.
.
출처 : suny의 꿈이야기
글쓴이 : 희야 원글보기
메모 :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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