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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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소라 2012. 2. 1. 01:54

 

       설운도 “일본 도피생활..3년간 밤 업소 전전했다”


설운도가 과거 무명 설움을 피하기 위해 일본으로 도피했다.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가수 설운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설운도는 과거 긴 무명시절을 거친 후 1983년 곡 '잃어버린 30년'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해당 곡은 방송 프로그램 '이산가족 찾기' 주제곡으로 활용되며 화제를 모았다.

설운도는 "그 해에 일개 무명 가수가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고 했다. 노래 한 곡을 통해 설운도가 얻은 것은 많았다.

하지만 설운도는 다음 해에 후속곡을 발표했고 아무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또 다시 시련의 시간이 다가온 것.

이에 대해 설운도는 "설운도는 가수 생활이 끝났다는 소리를 들으니 괴로웠다. 그래서 짐을 싸서 일본으로 도망쳤다"며 "일본 고베란 곳에 3년간 있었다. 밤에는 업소에서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설운도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다함께 차차차'를 통해 다시금 스타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