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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KBS, 문재인 멘토 감독이 만든 동성애영화 상영하기로,,

고동소라 2012. 12. 23. 22:19

※KBS, 문재인 멘토 감독이 만든 동성애영화 상영

군인의 동성애를 다룬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 친구사이가 최근 법원 청소년관람'()' 판결을 받은데 이어 이제는 TV에서까지 동성연애 영화를 방영한다. 국내 최초일 뿐 아니라 공중파 방송이기에 충격이 더하다.

 

12 9일 새벽 1 15 KBS1 TV 프로그램인 <독립영화관>에서 레즈비언, 게이 커플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2006년 동성애자임을 밝힌 김조광수 감독의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이다. 영화는 게이 커플과 레즈비언 커플이 각각 자신이 동성애자인 것을 가족들에게 속이고 위장결혼을 한 뒤 아이를 입양하는 내용이다.

 

영화가 상영되기 직전에는 김조광수 감독의 특강이 편성되어있다. 8 10 25분에는 KBS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난 달라! 그래서 행복해라는 김조광수 감독의 특강이 방영된다. 특강에서 김감독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거론하며 이제훈(남자주인공)이 왜 조정석(남자주인공 친구)을 두고 수지(여자주인공)를 선택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등의 발언이 화제 되기도 했다.

 

김감독은 현재 해외 동성애 영화를 수입, 배급하는 레인보우 팩토리를 설립해 동성애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 1419세 연하의 동성애인과의 결혼계획을 밝혔다. 또 그는 시청 앞에서 할 결혼식에 10만 명 하객을 목표로 해 모인 축의금은 성소수자를 위한 재단인 레인보우 파운데이션을 만들어 지방을 다니면서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들을 위한 결혼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감독은 현재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멘토단으로 활동하며 문후보의 유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1 27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문재인 후보의 서울지역 첫 공식 유세 연설부터 시작해 12 3일 오후 문재인 후보의 시민참여형 유세 콘서트에 참석해 적극적 지지를 표명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동성애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한겨레신문사 주최로 15일에 열린‘18대 대선 후보 인권공약 검증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동성애차별금지법을 포괄하는 개념인 인권기본법을 인권분야 기본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권기본법은 북한인권에 대한 부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은 ‘북한인권’ 관련해서만 설명했다. 후보측 발표를 맡은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는 “정치적 압박 수단이 아닌 인권 통합적 관점의 북한인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북한인권법 제정에 반대해왔다. 이들에게는 북한정권이라는 절대 악으로부터 압제와 고통을 받고 있는 북한주민의 인권은 정책에 반영할 대상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반면 한국은 외국과 달리 동성애자임을 이유로 한 불평등 행위의 사례가 발견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동성애자 등을 특별하게 보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에만 골몰하는 민주통합당의 이율배반적 모순은 설명이 어렵다.

 

공영방송마저 동성애 영화가 상영되고 정치권에서는 동성애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성적지향을 존중하게 하자고 하는 것이 2012년 12월 한국의 현실이다. 우리는 국가비전이 동성애인권강국인가?’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 2012 ‘퀴어(queer-기괴한)’대선정국을 보고 있다.


 KBS 방송국에서 8일 새벽1시에 동성애 영화가 상영된다고 하니

전화항의(02-781-1000) 및 방송국게시판에 반대글 올려주세요

출처 :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소서
글쓴이 : 하늘갈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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